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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

글쓴이 : Sharon 날짜 : 2017-09-28 (목) 09:35 조회 : 359
어떤 엄마가 집안 청소를 하고 있는데
밖에서 놀던 어린 아들이 허겁지겁 뛰어 들어왔다.
그리고 다급하게 물었다. ‘엄마! 내가 누구야?’
엄마는 어린 아들이 장난을 하는구나 생각하고 심각하게 말했다.
‘타잔!’이라고 응수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가 조용해졌다.
가까이 가보니 혼자말로 중얼거리고 있었다.
 ‘정말 그 아저씨 말이 맞는구나! 내가 워낙 까마귀같이 더러워져서
엄마가 못 알아 볼 거라고 했는데. 정말 못 알아보네. 나는 이제 어떡하지?’
현대인들은 ‘나는 누구일까?’ 묻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나는 과연 누구인가!’
자신의 현재 모든 상태, 직분, 신앙, 자신의 본질에 대하여 묻지 않는다.
거기서 끝나면 좋은데 남에게는 잘 묻는다.
세상은 온통 남들에게만 묻는 시대가 되었다.
 ‘너는 누구냐?’ ‘너는 잘하고 있느냐?’ ‘왜 그렇게 했느냐?’
그렇게도 남에게 관심이 많은지.
 ‘나는 누구일까?’ 본질적으로 심각하게 질문을 하면
남에게 묻지 않아도 답을 찾을 수 있다.
나를 알려면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성경적 기본 진리다.
내가 누구인지 몰라도 하나님을 알면 나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물으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마16:15)
 이 물음에 확실한 답을 하지 못하면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다.
사실 이 질문에 대하여 베드로처럼 답을 한다면 내가 누구인지 몰라도 상관없다.
 엄마가 아들을 몰라본다 해도 아들은 ‘자기 엄마’가 누구인지만 정확하게 안다면
뭐가 문제이겠느냐?
다행히 예수님은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마28:20)
예수님은 내가 누구인지 알고 계신다. 잊지 않고 계신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라. 근심하지 말라. 그러니 이제 이 질문에만 집중해라.
‘나는 누구인가?’ 그러면 길이 보인다.

 은혜와 평강 은평온누리교회 박병문목사드림